[불교공뉴스-대전시] 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 구즉도서관은 더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한 리모델링 공사로 4월 18일부터 7월 31일까지 임시휴관한다.

구즉도서관은 2003년에 개관해 올해 14년차로 97,000여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으며, 일평균 548여명이 자료실과 열람실을 이용하고 북스타트, 문화공연, 인문학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주민의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구는 이번 리모델링 공사로 도서관 내․외부 시설을 개선하고, 종합자료실을 확장하는 등 책과 디지털이 함께 공존하는 복합기능의 공간을 조성한다.

자료실 운영과 도서대출업무는 모두 일시 중지되지만, 휴관기간동안 도서반납일은 자동으로 연장되며 반납함을 이용한 반납은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구즉도서관 공간의 효율적 재배치와 도서관의 기능 강화로 주민들이 즐겨 찾는 명소로 새롭게 단장하겠다”며 “휴관기간에는 인근에 위치한 관평도서관, 동화마을 작은도서관, 송강마을 작은도서관을 활용해 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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