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대전시]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는 대기오염의 주요 원인인 자동차 배출가스 저감을 위해 지난 1월 23일부터 접수한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사업비가 전액 소진됐다고 밝혔다.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사업은 경유차 중 총중량 2.5톤 이상이고 2005.12.31.이전 제작된 차량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및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을 저감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올해 지원사업은 2개월간 481대가 신청되어 이중 14대는 지원기준 미달로 부적합 통보하였고, 467대는 조기폐차 지원대상으로 확정하여 사업비 642백만 원(국비 50%, 시비 50%)이 지원될 예정이다. ※ 대당 평균지원 금액 137백만 원

조기폐차 보조금 지급대상자로 확정된 차량 소유자는 확정통보일로부터 2개월 이내에 폐차 후 자동차말소등록사실확인 증명서를 제출해야만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대전시 관계자는“대기질 청정 도시 조성을 위해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이를 위해 국비 지원 요청 등 사업비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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