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제주도] 서귀포보건소(소장 오금자)에서는 지카바이러스 등 모기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하여 친환경 LED 해충 퇴치기 19대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친환경 해충퇴치기는 가로등에 설치하여 LED 램프로 모기 등을 흡입하여 포획하는 형태로 화학적 방역약품을 사용하지 않아 인체에 전혀 해가 없는 친환경 위생해충 방제기기로,

날벌레, 모기, 깔따구, 나방, 하루살이 등 모든 유해해충에 매우 효과적이며, 설치시 모기, 해충 등이 현저하게 포획되어 개체수가 현저히 줄어드는 효과가 있다.

설치장소는 △천지연(야간관광지) 7대 △솜반천(유원지) 3대 △걸매구장(축구장 등) 4대 등 총 19대를 설치하였으며,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가로등 점ㆍ소등 시간에 맞춰 상시 가동할 예정이다.

서귀포보건소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포충기를 설치하였으며, 점차적으로 설치대수를 늘려 위생해충 퇴치를 통한 감염병 예방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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