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옥천] 관내 경로당에 50만원 상당 생필품 전달
군 장학회, 영실애육원 등 5개 기관 후원

어려운 이웃을 위한 관내 지역기업의 사회환원활동이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5곳이 넘는 기관에 지원금을 전달하고 있는 기업의 이름은 ‘(주)기업물류 옥천터미널’.

이 기업은 3년간 활발한 지역 환원활동을 펼치며 모범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를 증명하듯 지난 13일에도 죽향 1리 경로당 이용 노인들을 위한 50만원 상당의 커피와 차, 휴지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

27회째 진행된 이번 전달식에는 김상배 기업물류 대표, 이수일 대한노인회 분회장, 추복성 옥천읍장, 최장규 옥천향수신문 대표, 김충제 옥천농협 조합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매월 진행되는 경로당 생필품 전달식은 ㈜대한노인회에서 추천하는 곳에 전달하여 투명한 운영에도 앞장서고 있다.

기업물류는 경로당 생필품 지원 외에도 (재)옥천군 장학회, 영실애육원, 구일리 소녀가장후원, 금구리 소아어린이 등 연간 600여만원이 넘는 금액을 후원 하고 있다.

김상배 기업물류대표는 “옥천에서 기업을 운영했으니, 지역을 위해 환원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했다”라며 “전달한 생필품이 노인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기업물류는 오는 어버이날 행사에서도 노인들을 위한 행사를 계획하고 있음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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