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불교]저자거리 수행과 전법도량인 열린선원(원장:법현스님.태고종 전 부원장)에서는 불자들의 수행의지를 북돋우며 누구나 마음으로 이해하며 진행하는 의식을 위해 11일 한글법요와 전통작법으로 올리는 합동천도재를 봉행했다.

70여명이 동참한 이날 법회에서는 먼저 법현스님이 천도재의 의미와 법요진행과정 및 동참방법을 설명하고 영가들을 도량으로 모시는 대령,영가들의 신구의 삼업을 맑혀서 해탈옷을 입혀드리는 관욕, 영가와 재자들을 위한 법문,아미타불헌공,축원,화청(회심곡),부처님의 가지력에 의해 영가들을 배부르게 하는 영반시식,극락으로 보내드리는 봉송의식의 순서로 진행했다.

이날 동참신도들과 법요를 이끄는 스님들이 같은 법요집을 가지고 한목소리로 의식문과 경전을 독송하여 참가자들과 영가들을 환희하게 하였다. 영가들께 올리는 차(茶)공양은 전통녹차를 참가자들마다 한 잔씩 올렸다.

그리고 마침 올해는 법현스님의 출가득도 26돌이라 간단한 기념 사진도 함께하고 조촐한 공양을 법당에서 사부대중이 어울려 함께하며 법담을 나누었다.

1.천도재의 의미와 법요진행순서 및 방법을 동참한 재자들에게 설명하는 법현스님

2.법요를 진행하는 법현스님과 스님들

3.관욕을 하기 전에 도량에 모신 영가께 차를 올리는 모습

4.조상님 영가께 차를 올리기 위해 차를 따르는 모습

5.관욕을 마친 영가(위패)를 영단에 안치하기 전에 불보살님 께 인사드리는 모습

6.영가와 재자들에게 법문하는 열린선원 원장 법현스님

7.의식문과 경전을 함께 읽는 재자들

8.바라작법을 하는 스님

9.조상님 영가께 차를 올리는 재자들

10.법성게를 읊으면서 도량을 돌아 소대(태우는 곳)로 향하는 모습

11.소대에서의 봉송의식

13.법현스님(법호:무상) 출가득도 26 돌을 기념하는 사진을 스님들과 열린선원 불자들과 함께하는 법현스님

14.신도들과 스님들이 조촐한 점심공양으로 법회 회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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