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양군] 청양군은 비봉면 장재리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농업인 근골격계질환 예방프로그램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3월 14일부터 시작돼 5월 10일까지 매주 화요일, 수요일 저녁 6시부터 8시까지 총 16회로 장재리 마을회관에서 운영된다.

한서대학교 박소연 교수의 지도로 농작업 근골격계 손상 예방교육과 통증관리 교육으로 실시된다. 근골격계 손상 예방교육은 세라밴드, 토닝볼 등의 트레이닝으로 진행되며 통증관리는 테이핑 요법으로 진행된다.
근골격계 질환이란 팔, 어깨, 허리, 목, 무릎 등이 쑤시고, 결리고, 아픈 증상을 말하며 주로 근육, 인대, 관절 등에 나타나는 만성적인 건강장해로 흔히 골병이라 불린다. 특히 인력 작업이 많고 작업 환경이 열악한 농업인들에게 많이 나타나는데 최근 농업인력의 부녀화와 고령화에 따른 근골격계 질환 예방이 중요시 되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근골격계 손상 예방프로그램을 통해 근력과 유연성을 길러주고 퇴행성 질환 및 근골격계 질환과 스트레스를 해소시켜 건강한 일상생활을 할 수 있고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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