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양군] 청양군이 올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을 대폭 확대 실시, 지역사회 노인복지의 양적· 질적 향상이 크게 이뤄 질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올해 맞춤형 일자리 제공을 목표로 총 20억원의 예산을 들여 16개 사업단 968명의 참여노인을 지원하는데, 이는 지난해 예산 14억, 참여자 638명의 지원에 비해 월등히 확대된 규모다.
또한 노인일자리 참여자는 공익형 기준 1일 3시간, 월 10일간의 근무를 조건으로 지난해 월 급여 20만원 보다 2만원 오른 22만원을 받게 된다.

이번 사업은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을 수령하는 노인 중 근로 능력은 있으나 일자리를 얻기 힘든 노인들에게 일자리 및 다양한 사회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돼 수행기관 4개소(청양군재가노인지원센터, 청양군시니어클럽, (사)대한노인회 청양군지회, 청양군노인종합복지관)에서 위탁 운영한다.

추진사업으로는 공익형, 시장형, 인력파견형 3가지 유형으로 노노케어, 학교급식도우미, 공공의료기관 및 복지시설지원, 콩나물재배 사업, 지역영농 사업 등이다.
이석화 군수는 “어르신들이 사회참여를 통해 즐거운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일자리를 더욱 발굴해 청양군을 희망찬 복지도시로 건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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