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주시] 인구보건협회충북세종지회 청주성폭력상담소(소장 엄서영)에서는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가치관 조성 및 성범죄를 예방하기 위하여 ‘2017 학교 성 인권교육’을 실시한다.

‘학교 성 인권 교육’사업은 여성가족부 주관으로 중앙기관(한국양성평등진흥원), 지자체(충청북도청), 지역운영기관(인구보건복지협회충북세종지회 청주성폭력상담소)에서 추진한다.

2017년 학교 성 인권교육 참여학교는 충청북도 내 16개교이며 3월 16일(목) 보건교사 대상 워크숍을 실시하였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 등의 예방교육이 의무화되었으나 수업시수 확보, 전문프로그램 부족의 문제점을 극복하고 교육 실효성 확보를 위하여 실시하는 ‘학교 성 인권 교육’사업을 안내하였고, 성인권, 성평등, 관계와 소통, 성적인 위험, 체험활동의 영역의 교육 활용방안에 대한 논의로 진행되었다.

청주성폭력상담소장은 “학교 성 인권교육을 통해 아동·청소년들이 성에 대한 긍정적인 관념을 형성하고 성폭력 등 폭력피해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운영기관 및 보건교사가 함께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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