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여수시] 여수시(시장 주철현)가 보행자가 도로명주소를 이용해 쉽게 길을 찾을 수 있도록 ‘보행자 중심 도로명판’ 확충에 나선다.

시는 이달부터 다음 달 말까지 지역 내 19곳에 도로명판 528개를 추가 설치한다.

이를 위해 지난 1월부터 2달간 사전조사를 실시했다. 기존에 설치돼있는 도로명판으로는 길 찾기가 어려워 추가 설치가 요구되는 곳을 중점 파악했다.

도로명주소가 전면 사용된 지난 2014년 이후 매년 도로명판을 확충해온 결과 현재 시에 설치된 도로명판은 총 5709개로 집계됐다.

시 관계자는 “보행자가 도로명주소를 활용해 쉽게 길을 찾고, 우편․택배 배달 종사자도 불편을 겪지 않도록 정확한 도로명주소 정보 제공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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