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보은] 보은군이 유용미생물(EM)을 농가에 생산․보급해 고품질․친환경 안전농산물 생산을 통한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1월까지 8개월간 총 350여톤의 농업용 유용미생물을 생산, 농가에 보급한다고 밝혔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매주 10~15톤 가량의 유용미생물을 생산하며 농가당 복합균은 40ℓ, 단일균은 2ℓ씩 200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다.

배부일은 매주 화요일로 첫째, 셋째 주는 사과, 배, 복숭아, 포도, 고추 농가에, 둘째, 넷째 주는 대추, 오이, 감, 기타 작목 농가에 공급해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익일 공급한다.

유용미생물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깨끗한 용기(20ℓ)를 준비해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농업기술센터 친환경관리실(540-5786)을 방문하면 공급받을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유용미생물을 활용하면 작물의 생육촉진과 병해충 예방, 토양 물리성 및 화학성 개량으로 연작장해 경감 등의 효과가 있다”라며, “특히 농가의 경영비 절감은 물론 친환경 인증에도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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