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주시] 청주시는 3월 16일 청주산업단지 재생사업 지구 지정이 충청북도의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청주산업단지 재생사업은 2015년 7월 국토교통부로부터 노후산업단지 경쟁력강화사업으로 선정되어 2017년 2월 충청북도 지방산업단지계획 심의위원회 심의를 통과하여 금번 지구 지정이 승인됨에 따라 재생시행계획 등의 행정절차를 추진할 수 있게 되었다.

청주산업단지 재생사업은 1,251,633㎡ 부지에 2,875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으로 청주시는 국비 200억, 지방비 202억원의 예산을 단계별로 투입하여 도로, 주차장 등 기반시설을 확충⋅정비하고 민간업체의 사업 참여로 인하여 낙후된 저밀도 공장지대를 고밀도의 복합단지로 개편할 예정이다.

또한, 토지이용계획변경에 따른 공간재편 및 업종전환에 따라 교통량이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어 대신로와 직지대로436번길의 도로확장공사 및 도로정비를 추진할 계획이다.

민간투자 재정비사업은 2024년까지 분야별 세부추진계획에 따라 연차별로 사업을 추진하여 산업단지를 재정비하여 지역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금번 재생사업지구 지정 승인으로 행정절차를 순조롭게 이행하여 청주일반산업단지를 도심형 복합산업단지로 탈바꿈시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되도록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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