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주시] 청주시립대청호미술관(관장 연규옥)은 이달 29일에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하여, 관람객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전시연계 체험프로그램 <감촉으로 보기>를 운영한다.

 시각장애인생활시설 광화원 소속 아동과 함께한 체험미술전 <우리 모두 나무> 전시는 시각예술을 편견을 깨고, 감각에 대한 다양한 사고를 확장과 공유하는 전시로, 관람객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2월부터 전시연계프로그램으로 진행하고 있는 <감촉으로 보기> 체험 프로그램을 3월 문화가 있는 날에 참여할 수 있다.

 체험내용은 <우리 모두 나무!> 전시를 관람한 뒤, 3전시실 프로젝트 공간에서 박유진 작가가 지시한 내용 중 하나를 고른 뒤, 안대를 쓰고 시각이 배제된 체 점토로 만들어보고, 그 느낌을 글과 말로 표현해보는 체험으로, 현재까지 192명의 체험객이 프로그램을 참여했다.

 체험대상은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하고, 총 20팀 이내 선착순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대청호미술관 홈페이지에 방문하여 온라인 교육신청을 하거나, 전화 (043-201-0912)로 신청한 뒤, 원하는 시간에 방문하면 된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