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계룡시] 충남 계룡시(시장 최홍묵)는 취약계층의 전기요금 절감을 위해 LED조명등으로 무상 교체해 주는 2017년도 취약계층 에너지 복지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올해 사회취약계층 시설인 세화주택, 경로당 등 12개소를 대상으로 조명등 300여개를 상반기 중 무상 교체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사회복지시설 및 기초생활수급권자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에너지 저효율 조명등을 고효율 LED등으로 교체해 주는 에너지효율 개선사업이다.

시는 기존 형광등에 비해 전기요금을 60%까지 낮춰주는 효과와 함께, 수명도 5배 이상 길어 이번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시설의 지속적인 에너지 이용요금 지원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에너지 소비량이 많은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우선 실시하고 연차적으로 기초생활수급권자 등 취약계층 개별 가구까지 확대하여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계룡시청 지역경제과(☏042-840-2513)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계룡시는 지난해 에너지 소비량이 많고 이용인원이 많은 계룡노인종합복지관 등 사회복지시설 4개소를 대상으로 925개의 LED조명등을 교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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