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하동군] 하동군은 15∼18일 악양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악양 슬로공동체 지도자 2급’ 교육과정을 운영했다고 17일 밝혔다.

한국슬로시티본부가 주관한 이번 교육은 손대현 한국슬로시티본부 이사장을 비롯한 전문강사 7명을 초빙해 슬로시티 악양주민협의회와 상신문화마을 주민 등 30명을 대상으로 4일간 슬로공동체 지도자 2급 자격과정 27시간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첫날 오전 장희정 한국슬로시티본부 사무총장 사회로 진행된 입교식에 이어 ‘커뮤니케이션의 기본 테크닉’을 주제로 한 정혜민 파인드미컨설팅 대표의 강의가 열렸다.

그리고 오후에는 최인수 한국지방행정연구원 박사의 ‘마을 만들기 개념’, 김윤이 ㈜퍼포먼스웨이컨설팅 본부장의 ‘소통의 기술 퍼실리테이션’ 교육이 이어졌다.

둘째 날은 손대현 이사장의 ‘슬로공동체 정신의 이해’, 양승훈 신라대학교 교수의 ‘지역 마케팅’, 박미영 회계사의 ‘기초 회계’ 교육이 차례로 진행됐다.

셋째 날은 슬로시티 일원의 현장 견학에 이어 마지막 날 지도자 자격 필기 및 실기시험과 수료식을 끝으로 나흘간의 교육일정이 마무리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슬로공동체 지도자 과정을 통해 슬로시티 활성화는 물론 정부 공모사업으로 추진 중인 악양면중심지 활성화사업을 비롯한 행복한 마을 만들기 사업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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