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영동]  충북 영동군의 영동레인보우연수원에서 17일 제13기 농촌관광대학이 개강식과 함께 새롭게 출발했다.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내년 2월까지 1년간의 여정을 시작하며 농촌관광, 농촌경영, 지역계획, 문화예술, 지역마케팅과정의 5개 영역을 교육하며 총120시간, 72강좌(매월1회, 셋째주 금~토)로 운영된다.

국내현장학습, 농촌관광심포지움, 이론 65%, 현장학습 35% 등의 프로그램으로 농업․농촌에 선도할 전문가로서의 능력을 키운다.

다양한 연령대의 농촌인적자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여 지역역량 강화에 크게 기여해온 농촌관광대학은 최근 5년간 53명의 우리군 지역리더를 배출했다.

올해는 총80명의 수강생 중 창의적 마인드와 열정을 가진 19명의 영동군민이 새로운 도전에 함께한다.

군은 지역의 우수한 자원을 활용, 6차산업으로 발전시켜 농업의 명품화를 이끌기 위해 수강생에 대한 교육비를 전액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을 통해 육성된 전문인력들은 지역 곳곳에서 군 농촌관광활성화와 도농교류촉진, 농가소득향상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미래농업의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지도자 양성에 계속하여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농촌관광대학은 변화를 주도하는 농촌관광 리더 및 경영자 육성과 농촌관광 시장 및 문화의 창출, 농촌관광 네트워크 구축 등을 목적으로 지난 2004년 10월 설립된 교육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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