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청북도] 충청북도(도지사 이시종)는 3월 17일 도정 주요분야에 전문 학식과 균형자적 시각을 갖춘 민간 전문가를 초빙하여 제2기 도정 정책자문관 위촉식을 개최했다.

도민과의 소통 행정 구현으로 「함께하는 충북, 행복한 도민」을 실현하기 위한 민선 6기 핵심공약인 정책자문관 제도는 2015년 1월에 시작하여 올해 3년차를 맞고 있다.

충청북도가 역점적으로 자문을 받는 분야는 주민생활과 가장 밀접한 교육과 위기관리(안전) 그리고 농업과 중국, 투자 모두 5개 분야로, 특히 이번 2기에서는 투자분야를 신설하여 중국의 사드관련 경제보복 및 미국 트럼프 정부의 보호무역주의, 내수불경기 등 수출 및 경제위기를 타개하기 위한 전문적 자문을 받아 도정운영에 반영할 계획이다.

정책자문관은 정책자문은 물론 주요현안에 대한 주민의견 및 동향 파악 등의 민의(民意) 전달자로서 도민과의 가교 역할과, 도 내·외 각계 기관·단체, 시·군, 언론과의 협력과 소통의 매개자로서 도정 파트너 역할 등을 수행하게 된다.

충청북도 관계자에 따르면 “정책자문관은 지역에 대한 자긍심과 애향심을 바탕으로 민간전문가가 명예직으로 활동하게 되며, 도의 각종 위원회, 현안 해결을 위한 자문과 간담회 등 참여를 통해 도정에 활발히 참여할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히며 “정책자문관과 도와의 파트너십을 견고히 다져 도민 중심 행정을 통해 162만 도민행복시대를 열어 나가는 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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