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안동시] 안동 안기동 소백경로당(노인회장 이태홍)은 3월 18일 서후면 소재 경북재활병원을 찾아 실버 자원봉사를 펼친다.

이날 자원봉사에는 소백경로당 실버회원 15명이 참여해 홀몸 노인과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을 대상으로 목욕시키기, 손톱깍아주기, 휠체어 닦기, 청소, 팔·다리 주무르기, 말벗 나누기 등을 통해 사랑의 손길을 전할 예정이다.

안기동에 따르면 소백경로당 실버회원 15명은 2014년부터 매월 2회씩 성좌원을 방문해 나물 다듬기, 반찬 만들기, 배식 등 진심어린 따뜻한 마음과 사랑을 나누는 자원봉사를 하고 있어 주위로 부터 귀감이 되고 있다.

이태홍 소백경로당 노인회장은 자원봉사는 “물질적 지원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말벗이 되어주는 진정한 사랑을 교감하는 것이 값진 자원봉사라며” “3월부터는 월 4회씩 ‘살기 좋은 행복 안동, 정이 넘치는 안동 만들기’에 노인들이 앞장서는 자원봉사를 펼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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