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주시] 법무부 미평여자학교(청주소년원, 교장 김성곤)는 3월 16일 의정부지방법원 신동주 판사 및 법원 조사관 2명을 초청하여 시설견학의 시간을 마련하였다.

의정부지방법원 소년담당 신동주 판사는 처분 학생들을 따로 만나 개별면담 시간을 갖고 수용생활을 격려하고 교육시설을 견학하였다. “메이크업과 바리스타 실습장이 잘 갖추어져 있고, 밝은 분위기 속에서 인성교육과 직업능력 개발훈련을 이루어지고 있어 학생들의 긍정적인 변화가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지방법원은 법원에서 처분 받은 보호소년의 사회적응을 위해 무료 온라인 강의를 들을 수 있는 사이버 학교(http://goiwc.co.kr)를 운영하고 있으며, 2016년에는 보호소년들을 위한 미용·제빵 경연대회를 최초 개최하는 등 보호소년들의 사회복귀를 위해 많은 노력들을 해오고 있다.

김성곤 교장은 “이번 행사는 보호소년 교육 및 처우 집행현장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앞으로도 인성 및 직업능력 개발훈련에 중점을 두고, 출원생의 건전한 사회복귀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학생들을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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