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주시] 충주시통합방위협의회가 16일 충주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올해 첫 회의를 개최했다.

사회적으로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 지역통합방위 실태를 점검하고 군사훈련과 연계해 비상대비태세를 보다 공고히 하기 위해 열린 이날 회의에는 협의회 의장인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해 25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17년도 충주시 예비군육성 지원사업 설명과 함께 112연대 충주대대의 통합방위태세 확립에 대한 보고 및, 민․관․군․경 간 통합방위태세 협조체계 구축과 국가 중요시설 방호 등에 대한 사항을 논의했다.

조길형 의장은 “북한의 대남도발과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동북아정세가 그 어느 때보다 심각해지고 있는 시점에서 철저한 지역방위태세 확립이 필요하다”며 “비상상황 발생 시 적극적인 대처를 위해 확고한 안보의식 및 기관별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갖출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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