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여수시]  ‘여수 낭만포차’ 제2기 운영자 6명이 이주 토요일 최종 선정된다.

여수시(시장 주철현)는 오는 18일 여성문화회관에서 ‘음식품평회’를 열어 제2기 낭만포차 운영자 6명을 결정한다.

시는 심사를 위해 지난달 6일 낭만포차 운영위원 5명, 여수시의원 2명, 요리전문가 3명, 언론인 1명, 여수시 SNS서포터즈 1명으로 선정위원회를 구성했다.

요리전문가는 전남대학교, 한영대학 등 유관기관으로부터 추천을 받았다.

선정위원들은 음식품평회 전 회의를 통해 세부 평가기준을 결정하고 그에 따라 심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선정에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심사는 블라인드테스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앞서 시는 지난 8일부터 13일까지 서류심사를 통해 최초 신청자 62명중 16명을 선발했다.

서류심사는 낭만포차 운영위원 21명 중 무작위로 선정된 9명이 진행했다.

메뉴․조리방법․가격, 위생관리 방안, 여수시 홍보 방안, 서비스 제고 방안, 참여 동기 등 항목별로 점수를 매겨 16명이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공정하고 투명한 음식품평회로 실력 있는 운영자를 선발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맛 좋은 음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제2기 낭만포차 운영자로 다문화가정 1명, 차상위계층 1명, 낭만포차 인근단체 1명, 일반시민 3명을 선발한다. 접수일인 지난 7일 62명이 몰려 10: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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