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양군] 청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종순)는 지난 14일 청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교육장에서 다문화가족 나눔봉사단 10여명을 대상으로 손 마사지 교육을 실시했다.

다문화가족 나눔봉사단은 2011년도에 결혼이주여성과 일반인 15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으로 작년까지 매월 1회씩 마을회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발마사지 봉사를 해오고 있다.
이날 교육은 임효순 강사로부터 봉사자로서의 기본 마음가짐과 손 마사지 및 파라핀 사용법에 대해 교육을 받았다.

교육에 참석한 한 결혼이주여성은 “이번 교육을 열심히 받아서 지역 어르신들에게 손 마사지를 해 드릴 예정이다. 어르신들이 좋아 할 것을 생각하면 뿌듯하고, 우리도 지역주민을 위해 무언가 할 수 있다는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다문화가족 나눔봉사단은 4월부터 장평면을 시작으로 10개면에서 손 마사지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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