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하동군] 하동군 적량면은 지난 15일 동리 명천마을에서 주민들의 쉼터이자 화합 공간역할을 할 다목적회관 준공식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윤상기 군수 부인 하수자 여사, 우금자 면장, 김종환·김선규 군의원 등 지역 기관·단체장과 건축·설계·전기공사 관계자, 노성환 이장을 비롯한 마을주민 등 60여명이 참석해 다목적회관 준공을 축하했다.

준공식은 마을의 안녕과 주민들의 평안을 기원하는 안전기원제에 이어 경과보고, 면장 인사말, 내빈 축사, 시설 순시 순으로 진행됐다.

우금자 면장은 인사말을 통해 “주민 편의시설이 부족한 마을에 뒤늦게나마 다목적회관이 들어선 것을 축하한다”며 “주민들의 많은 활용을 통해 주민 화합과 복지 분야의 구심점 역할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명천마을 다목적회관은 1억 32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해 10월부터 공사에 착수해 지상 2층 규모의 일반 경량철골조 구조물로 건립됐다.

다목적회관은 1층에 마을회관을 겸한 사무실과 화장실, 2층에 남녀 경로당과 화장실을 갖춰 어르신들의 여가활동은 물론 주민화합 공간 등으로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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