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하동군]  하동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15일 오후 7시 종합사회복지관 4층 강의실에서 가족이 함께하는 ‘가족 사랑의 날’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6일 밝혔다.

‘가족 사랑의 날’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가족 간의 친밀감을 높이고 가족친화문화를 확산함으로써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만들고자 매주 수요일 운영된다.

이날 ‘가족 사랑의 날’ 행사에는 15가족 56명이 한자리에 모여 ‘가족사랑 실천 약속’ 선서식을 가진데 이어 재활용 컵과 수초, 구피 물고기 등을 활용해 우리 집 작은 수족관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가족들은 재활용 컵으로 어항을 만드는 과정에서 모두 행복한 표정으로 서로 협력하고 노력하면서 바쁜 일상에서 소홀하기 쉬운 가족 간의 사랑과 화합을 느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종민·최순옥 가족은 “가족사랑 실천 선서를 하니 가정에 더욱 충실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아이가 좋아하는 물고기로 어항을 만드는 시간이 더 없이 행복하고 즐거웠다”고 말했다.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매주 수요일 ‘가족 사랑의 날’ 운영을 통해 온 가족이 함께하는 시간을 갖고 가족친화 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유익한 프로그램 개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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