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청북도]  충북도는 최근 2017. 3. 7일 전남 영광군 법성읍 법성포구의 해수에서 금년도 처음으로 비브리오패혈증균(Vibrio vulnificus)이 분리되었는바 어패류를 생식할 때에는 주의를 당부하였다.

비브리오패혈증 환자는 연간 40~60명 내외 수준으로 8~9월에 최대 발생하고 해안과 내륙에 상관없이 전국적인 발생 분포를 보이고 있으며,특히 대부분의 사례가 수족관수(해수)를 경유한 어패류 섭취를 통한 감염으로 추정됨에 따라,

수족관수 위생관리 및 고위험군 환자는 어패류 생식을 피하도록 하고,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오염된 바닷물과 접촉 피하고, 바닷물에 접촉 시 깨끗한 물과 비누로 노출 부위 씻기 및 어패류 완전히 익혀 먹기 등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비브리오패혈증은 제3군 감염병으로 2016년도에 전국적으로 43명이 발생하여 13명이 사망하였으나, 우리도에서는 발생하지 않았다. 아울러 비브리오패혈증이 의심되거나 감염병에 대하여 궁금한 사항이 있을 경우,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 또는 충청북도 보건정책과, 관할지역 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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