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안동시] 안동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회장 이동시)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제1기 지속가능발전대학을 3월 16일부터 6월 29일까지 (4개월간)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안동상공회의소 2층 회의실에서 운영한다.

입학식은 3월 16일 오후 6시30분, 안동댐 세계물포럼기념센터 대강당에서 입학생(70명)과 강사, 내빈,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며, 입학생을 대상으로 과정에 대한 오리엔테이션도 진행된다.

안동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회장 이동시)는 k-water 안동권관리단(단장 김익동)과 함께 지역의 친환경과 생태계의 보호 활동 등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전문정보를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가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지속가능발전대학을 개강하게 됐다.

교육 과정은 총 20강좌로 지속가능발전과 안동의 미래,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방안, 건강한 물, 지속가능한 도시와 공동체, 에너지 절약, 양질의 교육 등 다양한 주제로 관련분야 전공 교수 및 전문 강사들이 교육을 하며, 특히 경기도 시흥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모범사례의 현장답사와 혜민 스님 공개강의도 진행된다.

또한, 교육과정 중에는 대구지방환경청으로부터 명예환경감시원 교육도 이뤄진다.

올해 6월에 1기 졸업식을 한 후, 2기는 9월에 개강을 할 예정이다.
지속가능발전대학의 지도교수인 반혜정(안동대 회계학과 교수)은 “우리 사회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미래세대를 위해 경제, 사회, 환경 등의 자원을 훼손시키지 않고 서로 조화와 균형을 이루어 발전시킬 필요성을 인식하고, 지속가능발전대학을 통해 우리 지역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실천의지를 배양할 수 있는 교육의 장이 될 것이라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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