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대전교육]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오는 3월 22일(수)까지 중학생을 대상으로 공립형 위탁교육 기관인 대전교육연수원 부설 '꿈나래교육원'에 입교할 학생을 모집을 한다고 밝혔다.

꿈나래교육원은 기존의 학교 교육과정과 달리 학생 개인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교육과정 운영으로 학생들에게 새로운 변화와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는 공립형 위탁교육 기관이며, 옛 충청남도교육청 별관(중구 문화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난해 10월 실내․외 리모델링을 시작하여 2월에 시설공사를 마치고, 인적 구성도 완료하였다.

교육대상은 매 학기마다 각 중학교에서 학생들의 신청을 받아 선정되며, 학년별 15명씩, 총 45명이다. 학부모와 교장선생님의 동의를 통해 꿈나래교육원 입교를 신청한 학생들은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전형을 거쳐 최종합격자로 선발되고, 위탁기간은 한 학기를 기준으로 하되 학생의 특성에 따라 교육 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또한, 새로운 변화를 꿈꾸고 잠재된 가능성을 찾고자 하는 중학생들에게 ‘다(多)함께, 신(新)나게, 나[MASTER]답게 성장하는 꿈나래인 육성’을 목표로 하며, 오는 3월 31일(금), 오리엔테이션 및 입교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이들의 교육을 담당할 인적 구성은 교육연구관과 교육연구사, 교사 8명, 전문상담사 2명, 주무관 1명, 교육공무직 1명 등 14명으로 이루어졌으며, 교사 8명은 지난 3개월 동안 대안교육 역량 강화 직무연수 80시간 이수와 면접 과정을 거쳐 현직교사 중에서 선발했다.

대전시교육청 설동호 교육감은 “공립형 위탁교육기관에서 학생들에게 새로운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여 꿈의 나래를 마음껏 펼치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는데 디딤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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