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대전교육]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학생들의 안전한 수학여행을 위해 2017년 수학여행 지원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수학여행지원단은 4명(교감 2명, 행정실장 1명, 소방대원 1명)을 1팀으로 총 6팀(초등 3팀, 중등 3팀) 24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직접 학교를 방문해 수학여행 운영계획의 적정성, 안전교육 및 안전계획 수립여부 확인, 계약 및 예산 집행의 적절성 등에 대해 컨설팅을 실시한다.

또한, 수학여행 학년 인원수가 150명 이상인 학교와 국외 체험학교는 컨설팅 대상학교(의무)이고 중규모와 소규모 학교는 요구 시 컨설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3월 15일(수) 10:30, 대전시교육청 중회의실에서 수학여행 지원단 협의회를 실시했으며, 학교에 컨설팅 할 내용으로 소규모 운영여부, 안전교육 계획 수립 여부, 안전요원 배치 여부, 숙소와 식당의 위생 점검 여부, 차량 승차 이동 계획 수립여부, 운전자의 음주 측정 계획 수립여부, 예산 및 계약의 적절성 등을 협의했다.

한편, 2016년에는 초등학교 64회, 중학교, 35회, 고등학교 45회 총 144회의 컨설팅을 실시하여 안전한 수학여행을 위해 학교 현장에 많은 도움을 주었다.

교육청 관계자는 “수학여행은 안전하게 운영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이를 위해 계획을 수립하고 시행하는 과정에서 여러 전문가들이 모여 지혜를 모아 보완하고 수정하여 안전하고 교육적인 현장체험학습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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