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담양군] 담양군복지재단(이사장 김용)은 저소득 가정 청소년 중 올해 중학교 입학생 40여명을 대상으로 희망의 운동화를 지원했다고 15일 전했다.

‘희망의 운동화 지원사업’은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작은 입학 선물을 전달함으로써 새로운 환경에 놓여 자칫 심리적·물질적으로 위축될 수 있는 아이들의 부담감은 덜고 자신감은 키워주기 위해 기획됐다.

재단에서는 이번 사업 추진 과정에 있어 청소년들이 선호하는 디자인, 브랜드, 착용감 등을 고려해 20종이 넘는 운동화를 마련, 지원 대상자들이 직접 운동화를 선택할 수 있도록 배려함으로써 사업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복지재단 관계자는 “희망의 운동화를 지원받은 청소년들이 좀 더 힘차고 밝은 발걸음으로 새 환경에 적응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밖에도 담양군복지재단에서는 복지 증진을 위해 저소득 청소년 급식비 지원사업, 영구임대아파트 보증금 지원, 주거환경개선사업 등 다양한 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사회에 꿈과 희망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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