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양군] 제10회 청양군 농업인대학(학장 이석화 청양군수)이 15일 오후 2시 군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양봉6차산업반 입학식을 가졌다.
청양군농업인대학은 지역농업의 특화발전을 통한 소득 창출과 전문농업인 양성을 목적으로 지금까지 총 588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올해는 113명의 열의 있는 학생들이 입학했다.

올해 운영되는 양봉6차산업반은 고품질 꿀 생산을 위한 계절별 사양기술, 꿀벌의 질병진단 및 예방, 봉산물 마케팅 및 브랜드화 전략 등에 대한 전문 강사의 이론교육과 우수사례 벤치마킹, 현장 견학으로 오는 11월까지 총 24회 104시간에 걸쳐 운영된다.

이날은 학생장 및 총무 선발과 운영계획서를 소개하는 오리엔테이션에 이어 군 농업기술센터 강상규 소장의 ‘농업의 트렌드 변화’에 대한 특강과 농촌진흥청 잠사양봉소재과장 이명렬박사의 ‘양봉산업의 전망과 꿀벌’이라는 주제로 1회차 교육이 진행됐다.
농업인대학 학장인 이석화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양봉 산업발전을 통해 부자농촌을 만드는데 선도적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으며, “전문 강사 초빙 등 최고의 교육환경을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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