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북] 이시종 도지사는 12월 12일(월) 겨울철 화재발생 빈도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화재‧구조‧구급 등 각종 재난현장에서 불의의 사고로 부상을 당한 소방공무원 및 순직자 유가족을 초청 오찬 간담회를 갖고 이들을 격려 하였다.

이 자리에는 현장활동 및 업무상 과로로 인해 순직한 소방공무원 유가족(7명)과 올 한해 소방활동중 부상을 당한 소방공무원(10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상자의 치료경과 및 유가족의 근황을 청취하고 도민을 대표해 그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부상자의 빠른 쾌유와 유가족의 생활안정을 위해 적극 지원 할 것을 약속하였다.

이시종 도지사는 지난해 12월 내덕동 빌라화재 현장에서 인명구조 작업 중 4층 높이에서 추락, 부상을 당하여 현재 휴직중인 소방교 박석기(31세) 대원의 호전된 모습을 보고 “입원당시 부상이 심해 걱정을 많이 했는데”라고 반갑게 인사를 하였다.

박석기 대원은 현재 재활치료 중이며 내년 6월 복귀하고 가을에는 부상으로 미룬 결혼식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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