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제주도] 경쟁력 있는 농업기술 확산을 위하여 감귤 정지·전정 맞춤형 현장 컨설팅 지원으로 서부지역 농업인들로부터 두배 이상 만족도를 올리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서부농업기술센터(소장 박재권)는 소비자 구매 트렌드 변화에 맞춘 고품질 감귤 생산을 위한 정지·전정 교육과 함께 희망농가에 대하여 현장방문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감귤 품질 향상을 위한 핵심기술인 정지·전정 교육을 2월 23일부터 3월 9일까지 총 7회 과정으로 359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정지·전정 기술 습득을 희망하는 농업인 대상으로 이론과 실기를 병행하여 실시하되 농가포장에서 직접 전정실습 중심으로 운영했다고 전했다.

특히 교육 첫날에는 작목 전환으로 정지·전정 기술 습득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고산지역 만감류 재배 농업인 대상 현장방문 컨설팅 수요조사를 실시해 20농가를 선정하고

3월 13일에 신청 농가 하우스를 개별 현장방문 하여 작목별, 생육단계별 정지·전정을 비롯해 시비, 유인, 간벌 등 수령별 관리요령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하여 만족도 두배 효과를 거두었다고 말했다.

서부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도 신규농업인 대상 기초교육, 만감류 재배기술 교육, 친환경농업교육 등 서부지역 농업인을 위한 전문교육을 진행하면서 희망 농업인에 대한 현장방문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미숙 농촌자원담당은 ‘새로운 작목 재배에 따른 현장에서 발생되는 애로사항을 해결하고자 찾아가는 맞춤형 현장방문 컨설팅 교육을 강화하고 고품질 농산물 생산으로 이어져 농가 소득증대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