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안동시] 안동시는 3월 15일(수) 오후 3시 시장실에서 한국가스안전공사와 ‘소외계층 가스 사고 예방을 위한 가스 타이머 콕 보급 확대’ 업무협약(MOU)을 맺고, 가스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상호 협력하기로 한다.

이번 협약으로 안동시는 행정․재정상의 총괄지원을 하고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시공자 선정, 타이머 콕 설치 및 검수 등 전문성이 필요한 업무를 대행한다.

가스 타이머 콕은 가스를 켜 놓은 상태로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가스 공급을 차단하는 장치로 취사도구 과열로 인한 화재 사고 예방에 큰 효과가 있고 작동법이 간편해 가스 사고에 취약한 고령자 가구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안동시는 2012년 시범보급 사업을 추진한 이래 지금까지 3,080가구에 가스 타이머 콕 설치를 완료했다.

특히 올해에는 예년보다 많은 1억3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독거노인 등 가스 사고에 취약한 2,600세대에 가스 타이머 콕을 설치해 가스 사용으로 인한 한 건의 화재 사고도 없도록 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가스 사고에 취약한 소외계층을 위해 한국가스안공사와 유기적으로 협조하여 가스 타이머 콕 보급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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