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주시] 충주지역 외식업주들이 올 가을 충주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의 성공개최를 위해 힘을 보탠다.

14일 한국외식업충주시지부(지부장 고종철)는 2017년 전국체육대회 및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친절하고 안전한 음식문화 조성에 앞장 설 것을 다짐하고 방문객 편의 제공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이날 충주시청 탄금홀에서 열린 ‘음식문화 개선 실천 결의대회’에는 외식업지부 대의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양대 체전으로 충주를 찾는 방문객들을 위해 나트륨 줄이기, 음식 재사용 안하기, 건전한 영업질서 확립, 친절과 청결을 통해 수준 높은 음식문화 조성에 앞장서기로 했다.

아울러 푸짐한 상차림 지양, 남은 음식 싸주기, 청소년의 음주ㆍ흡연 방지 등도 적극 실천하기로 했다.

고종철 지부장은 “올해는 전국체전과 장애인체전이 충주에서 개최되는 만큼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친절과 청결한 환경개선, 안전한 음식제공은 물론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하는 외식업지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외식업충주시지부는 이날 결의대회에 이어 제52회 대의원 정기총회를 열어 올해의 주요사업계획 등을 의결했으며, 음식문화 유공자 19명에 대한 표창과 함께 회원 자녀 25명에게 장학금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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