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불교] 대한불교조계종에서 2015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사부대중공사는 한국불교의 미래에 대해 학습·탁마하고, 사부대중이 종단의 주체로 자리매김하면서 주인의식과 자긍심을 높이는 중요한 성과를 만들어 가고 있다. 이러한 성과들을 지역과 사찰의 현장으로 확산하기 위하여 각 지역별 사부대중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제16교구 고운사교구(교구본사 주지 호성스님)에서는 교구와 지역불교의 현안인 신도청 포교당 건립 방안에 대해 지역불교 사부대중의 공의를 수렴하고자 지난 2016년 10월 22일(토)에 100여명의 사부대중이 참여하여 성공적으로 2016년 고운사교구 사부대중공사를 진행하였다.

당시 참가자들의 성원으로 사부대중공사를 계속 진행키로 하여, 불기2561(2017)년 3월 18일(토) 오후2시, 안동 청소년문화센터에서 「제2차 고운사교구 사부대중공사」를 진행한다. 이번 사부대중공사에서는 안동대학교 권기창교수님이 ‘도청신도시 추진현황과 조계종 포교당 건립 방향’에 대해 발제하고 교구본사 주지스님을 비롯한 지역 사부대중들이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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