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북교육]  충북 옥천군 군서초등학교(교장 이숙경)은 13일과 14일, 이틀에 걸쳐 옥천읍 써니도예공방에서 전교생들을 대상으로 지역체험처를 활용한 도예체험을 실시하였다.
이번 체험활동은 창의적 체험활동 및 교과와 연계한 교외체험활동으로, 학생들에게 다양한 표현기회를 제공하고 ‘도예가’라는 새로운 직업 세계를 이해하고 탐색해보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실시하였다. 학생들은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나뉘어 13일과 14일, 이틀에 걸쳐 흙이라는 자연소재를 이용하여 만들어진 다양한 물건들을 탐색해보고, 개개인의 개성과 창의성을 살린 ‘나만의 화분’을 만들었다.

‘나만의 화분만들기’를 위한 도예체험은 학년별로 나뉘어 써니도예공방 송은선 강사로부터 도예체험시 주의해야할 사항 등과 관련된 안전교육을 받고, 나만의 화분이 만들어질 흙 탐색하기, 흙을 다루는 방법, 화분 제작과정, 물레 사용하기 등의 활동으로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부드러운 흙을 반죽하며 나만의 개성을 살린 화분만들기를 통해 자신감을 갖고, 심리적 안정감을 얻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도예체험에 참가한 4학년 학생은 “흙으로 만들어진 다양한 물건도 보고 화분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보니 신기하고 놀라웠다. 내가 만든 화분이 완성된 모습을 빨리 보고 싶고, 내 화분에 무엇을 심을지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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