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고양시] 고양문화재단(이사장 최성, 대표이사 박진)이 거리예술, 축제, 전시, 공연 등 문화 프로그램에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시민문화예술 활성화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거리예술 분야에서는 60팀이 선정된 1차 고양시민예술단 공모에 이어 3월 31일까지 2차 공모에 나선다. K-Pop, 노래, 악기, 마술, 벽화, 캘리그라피 등 거리에서 펼칠 공연과 전시 분야 참가자를 모집한다. 또한, 고양시의 대표적인 축제인 행주문화제와 고양호수예술축제를 함께 꾸며갈 ‘고양시민축제자문단’도 모집한다.

미술 전시 분야에서는 시민이 직접 만드는 전시회 ‘100인의 인터뷰’展에 참여할 시민을 3월 26일까지 모집한다. 총 100명의 시민참여단과 10명의 미술작가가 함께할 프로젝트로 미술강좌, 작가와의 만남, 전시기획 및 전시회 진행 등 모든 프로그램에 시민이 참여하며 무료로 진행된다.

공연 분야에서는 2010년 개봉한 영화 하모니를 원작으로 한 창작 뮤지컬 ‘하모니’의 무대에 함께 할 시민배우 및 합창단을 공모한다. 배우 윤복희 등 주요 출연진을 제외한 배역과 합창단을 시민 오디션을 통해 선발할 예정으로 3월 31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는다.

고양문화재단의 박상철 문화사업본부장은 “단순히 공연, 전시를 보여주기만 하는 것에서 벗어나 시민과 호흡하는 고양문화재단이 되어야 한다”면서 “문화예술도시 고양시를 시민과 함께 만들어 나가고자 공모를 진행하게 되었다”라고 고양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였다.

시민공모의 자세한 내용은 고양문화재단 홈페이지(www.artgy.or.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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