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북교육] 충청북도교육청이 사이버공격 대비 교육기관 보안 활동을 강화한다.

이는 국내·외 해킹 시도 증가와 한미 연합 훈련 중 북한에 의한 사이버 공격 가능성이 고조됨에 따라 교육부에서 발표한 사이버 위기 ‘주의’ 경보 발령에 따른 조치다.

도교육청 소속 전 기관은 보안활동 강화를 위해 비상근무 태세를 확립하고 DDoS 공격을 유발하는 좀비PC가 되지 않도록 최신 버전의 윈도우·백신 업데이트를 실시해야 한다.

유사시 각 백신 업체에 게시된 전용 백신을 다운로드 받아 즉시 점검·치료하고 전산망 장애, 사이버공격 등 특이징후 포착 시에는 즉시 도교육청 통합보안관제센터로 통보해야 한다.

도교육청은 이러한 내용을 도내 교육기관과 각급학교에 안내했다.

한편, 충북교육청은 지난해 사이버위기 ‘관심’ 경보를 발령한 바 있으며, 사이버 공격에 대비해 경계심을 늦추지 않고 비상대응태세를 유지하는 등 보안활동 강화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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