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대구시] 대구시는 ‘더 즐거운 도시, 대구’라는 주제로 디자인적 잠재가치를 가진 대상물을 찾아 창의적인 디자인 아이디어를 연구·발표하는 「2017 디자인 대구 포럼」을 운영할 도시디자인 아이디어 연구팀을 모집한다.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도시디자인을 위한 「2017 디자인 대구 포럼」을 운영할 도시디자인 연구팀 모집은 오는 22일까지이며 모집팀은 10팀(30명) 정도로 도시디자인에 관심 있는 대학(원)생이나 대구시민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디자인 포럼은 디자인에 대한 전문지식과 열정을 가진 일반인 및 대학(원)생으로 구성된 연구팀들이 생활주변에서 대상지를 발굴하여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실험적인 생각을 연구·발표하고 토론하는 프로그램이다.

2010년부터 매년 진행되어 온 디자인 대구 포럼은 올해 「더 즐거운 도시, 대구」라는 주제로 ‘대구의 야간경관 개선을 위한 방안’, ‘공공장소를 위한 좋은 디자인’을 위한 디자인 컨셉을 연구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함께 발표·토의하는 내용들로 구성된다.

연구팀 모집을 시작으로 7월까지 각 연구팀들이 특정 주제에 대한 조사·연구를 통해 결과를 도출하고, 우수연구팀에 대해서는 시장표창 및 보상비를 지급하며 참신한 아이디어는 시정에도 반영할 계획이다.

도시디자인 연구팀의 자세한 모집요강은 대구시 홈페이지를 통하여 확인할 수 있으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hong8523@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대구시 김광철 도시재창조국장은 “2017 디자인 대구 포럼은 도시디자인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더욱 높이고, 창의적인 시각으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발전시키는 장이 될 것”이라며, “대구만의 색이 드러나는 도시디자인 조성을 위해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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