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청남도] 충남도가 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이사장 이윤기)와 함께 사회적경제 영역에서 성장경로를 탐색하는 청년들에게 현장성 있는 훈련과 주체적인 일 경험을 제공한다.

도와 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는 14일 ‘2017년 충남도 사회적경제 청년활동가 지원 사업’ 참여자(청년활동가)를 오는 1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의 대상은 사회적경제 영역에서 취·창업 의지가 있는 만 18세∼39세 청년활동가로, 선발된 청년활동가는 15개 시·군 내 사회적경제 조직, 중간지원조직 및 당사자조직 등에 배치돼 근무하면서 1년간 활동비를 지원받게 된다.

도는 지난해 이 사업을 통해 10명을 선발, 충남사회적경제 조직에서 현장 배치해 경험을 체득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했으며, 이 가운데 5명이 사업종료 후 관련 분야로 취·창업했다.

이번 사업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충청남도 및 충남지역공동체플랫폼 홈페이지(www.cn-hub.org) 공고를 참고하거나 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www.sechungnam.org, 041-415-2012)로 문의하면 된다.

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 정승윤 사무처장은 “이번 사업은 지역인재 유출현상과 청년실업 문제를 지역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가는 시군 상생의 사회적경제 충남형 모델”이라며 “시군은 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청년활동가를 연계‧지원받아 지역사회 활력과 지속 성장의 기회를, 청년들에게는 실물적 경험과 전문역량 습득을 통한 지역사회 내 취‧창업 등 진로 탐색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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