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청북도] 충청북도 북부출장소(소장 허정회)는 14일 출장소 세미나실에서 ‘2017년 환경관리 멘토링사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멘토링 사업’은 환경관리 경험이 풍부한 전문인력(멘토)이 예산과 인력 부족으로 환경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규모 사업장(멘티)에 환경시설 운영․관리 노하우를 전수해 멘티사의 자율환경관리 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북부출장소에서는 2011년 개청과 함께 ㈜태경식품 등 22개 멘티사에 멘토링을 실시해 환경시설 운영방법을 개선하여 수질 및 대기오염물질 배출저감, 폐기물 처리비용 감소에 따른 원가절감은 물론, 악취 등상당수의 환경 민원을 예방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올해는 아세아시멘트(주) 등 4개 멘토 기업이 유사업종 멘티 기업 4개사의 환경관리 실태를 진단하여 기술지원 멘토링을 추진하게 되며, 북부출장소에서는 환경분야 인·허가 등의 법정서류 작성 등 행정지원 멘토링을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북부출장소 관계자(소장 허정회)에 따르면 “환경관리 멘토링 사업은 기술력이 미약한 소규모 사업장의 환경관리 기술력 향상을 통해 청정환경 조성과 민원예방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2018년부터는 관할 사업장뿐만 아니라 북부지역(제천, 단양) 소재 전 사업장으로 확대하여 기업의 환경 불편을 해소하는 한편, 북부지역의 청정한 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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