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안동시] 안동시(시장 권영세)가 교육부로부터 평생직업교육대학으로 선정된 가톨릭상지대학교(총장 정일)와 함께 경상북도 도청 소재지로서 시민들의 교육 역량을 높여 나가기 위해 2016년 첫 개설한‘안동시민대학’이 오는 3월 14일(화) 저녁 6시30분 가톨릭상지대학교 세미나실에서 두 번째 신입생 입학식을 가진다.

지난해 처음으로 46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안동시민대학은 ‘사람과 교육이 중심 되는 희망 안동’ 건설이라는 시정방침에 맞춰 고등교육의 혜택을 받지 못한 시민들에게 평생학습을 통해 대학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명품 경북도청 소재지 시민을 양성한다는 목표로 시작한 특화 프로그램이다.

안동시민대학은 인문학을 통한 다양한 콘텐츠의 교육이 제공되며, 첫 수업은 “건강한 웃음과 이미지메이킹”이라는 주제로 구미대학교 석미란 교수의 특강을 시작으로 △그림, 대중과 소통하다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새로운 삶을 위한 인생 리모델링 등 매주 1회의 흥미로운 강좌로 연간 2학기 과정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오는 3월 14일 입학을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가톨릭상지대학교 세미나실에서 진행하며, 교육 이수자에게는 안동시장과 가톨릭상지대학교 총장의 공동명의 수료증을 교부할 예정이다.

안동시 이경수 평생교육새마을과장은 “경북을 대표하는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의 학습 참여를 높여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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