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제주도] 제주에서 귀농·귀촌으로 인생 2막을 준비하는 신규농업인들에게 성공적인 농촌정착 지원을 위한 영농교육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동부농업기술센터(소장 황재종)는 3월 9일 농업인교육관에서 귀농·귀촌인 등 예비농업인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2월에 5년 이내 귀농·귀촌하여 농사를 짓고 있는 신규농업인과 귀농·귀촌 예정인 예비농업인 대상으로 40명 계획으로 접수 받은 결과 당초 계획보다 많은 48명이 신청하였다.

3월 9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5월 25일까지 11회 40시간 과정으로 진행하며 영농 기초교육 뿐만 아니라 제주시청, 농협제주영업본부, 한국농업촌공사제주지역본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제주지원 등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농촌정착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주요 교육내용으로는 귀농농업정책, 창업자금 신청절차, 생활법률과 초보농업인이 알기 쉽고 빨리 영농에 적응할 수 영농기초 기술교육을 중점적으로 진행함은 물론 현장실습과 귀농 성공농업인 도내외 현장견학도 진행할 예정이라 말했다.

이날 개강식에는 제주시청 이성익 귀농지원담이 2017 귀농·귀촌 정책에 안내와 서부농업기술센터 장길남 농촌지도담당이 귀농·귀촌 바로알기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기초 영농교육 후에는 기초농사꾼으로 성공적인 영농정착을 할 수 있도록 ‘영농정착 심화과정’ 교육을 추가로 실시한다고 말했으며 교육문의는 동부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담당부서(☏760-7621~4)로 전화 또는 방문 하거나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교육과정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김미실 농촌자원담당은 ‘제주에서 인생 2막을 보내기 위해 많은 분들의 귀농·귀촌하고 있어 영농정착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서 성공적인 정착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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