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대전시]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는 LED 금융모델을 활용하여 공동주택 내 개별 세대 노후 조명기기를 LED조명으로 교체하는 ‘Happy LED Dream사업’(이하‘사업’) 참여 단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동 사업은 탄소중립프로그램과 연계된 LED 금융모델을 통해 믿을 수 있는 LED 제품을 세대 부담 최소화 속에 저렴하게 구입하여 전기료 절약, 주거환경 개선, 온실가스 감축 등을 도모하는데 목적이 있다.

사업 참여사는 지난 해 금융모델 시범사업자로 선정된 삼성카드와 한국에너지공단 등으로 LED 조명 보급에 필요한 금융, 제품, 사후관리 등을 One-Stop으로 지원해 지역 내 민간 주도 LED 조명 교체를 확산시키게 된다.

올해에는 지난 해 3개 단지 시범사업에 이어 금년 상반기 중 이미 신청이 접수된 럭키한마루아파트 등 10여개 공동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대전시는 미니태양광 보급 연계, 찾아가는 에너지 컨설팅 서비스 등을 통해 사업 참여 단지의 실질적 혜택을 확대함과 동시에, 사업 주요과정 모듈화를 통해 Happy LED Dream 사업을 전국 주요 지자체에서도 확산될 예정이다.

사업 참여 방식은 공동주택 관리주체가 입주자 대표회의 승인을 거쳐 사업 추진을 결정하면 시가 LED 금융모델 사업자에게 연계해주는 형식이다.

특히, 올해에는 LED 금융모델 내용 중 공동구매 가격할인, 장기할부, 3년 무상 A/S 외에 84㎡형 아파트의 경우 5년간 월 1만 원 대로 LED 조명기구를 설치할 수 있는 리스 형식도 시행될 예정에 있다.

신청에 관한 사항은 시 에너지산업과(042-270-3751)로 문의하면 된다.

대전시 에너지산업과 관계자는“Happy LED Dream 사업은 LED 조명 보급 확대를 위해 에너지와 금융을 융합한 에너지 신산업분야이다”라면서“이달 중순부터 개별 공동주택 단지에 전달될 안내문을 참고하여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