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대전시] 유성구(구청장 허태정)는 오는 4월부터 카이스트 KPF 학생들의 지식나눔으로 중학생들의 진로선택을 돕는 ‘드림 멘토링’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KPF(KAIST Presidential Fellowship)는 카이스트총장장학생을 뜻하며 학교로부터 미래의 글로벌 과학기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받는 학생들의 모임이다.

구는 이러한 KPF 학생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학생들에게 전달해 진로선택의 폭을 넓히고자 ‘드림 멘토링’ 사업을 마련했다.

지난해 651명의 멘티들에게 희망을 준 ‘드림 멘토링’은 약 20여명으로 구성된 KPF단원 중 2명의 학생이 일선 중학교로 찾아가 학생들에게 진로특강 및 소그룹 진로상담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멘토링은 4월부터 10월까지 학교별 총 20회 진행될 예정이며 이 사업의 참여를 희망하는 중학교는 3월 14일부터 23일까지 신청서를 유성구청 교육과학과(611-2134)로 제출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우수한 인적자원의 재능나눔이 진로선택의 기로에 서 있는 청소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 자라나는 청소년에게는 희망을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이번 사업에 참여한 KPF 학생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