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주시] 청주시는 쌀값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소득을 보전하기 위하여 2016년산 쌀 변동직불금을 이달 10일 지급했다.

쌀 변동직불금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자금을 배정받아 지급하는 것으로 2016년산 쌀에 대한 변동직불금 단가는 ha당 211만 437원이다. 2016년 12월에 지급된 고정직불금 단가 ha당 100만원을 합치면 평균 311만원을 쌀소득보전직불금으로 수령하게 된다.

이번 변동직불금 지급 금액은 전년과 비교할 때 ha당 단가는 111만 816원이 늘어난 금액으로 총 지급액은 185억2천6백만원이다. 지급대상 농가수는 12,134호, 면적은 8,778ha에 이른다. 지난해 12월에 지급한 고정직불금 96억3백만원을 합하면 2016년산 쌀 직불금은 총 281억2천9백만원으로 쌀생산 농업인의 소득보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2017년 쌀직불금 신청은 4월 28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 또는 주민등록지 농산물품질관리원 사무소에 자격조건을 갖춘 농업인 및 농업법인이 신청서와 첨부서류를 갖춰 직접 신청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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