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옥천] 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관장 이준호)은 오는 3월 14일부터 5월 2일까지(총 8회기)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사회기능향상 집단프로그램 ‘함께 가는 우리’를 운영한다.

‘함께 가는 우리’ 는 사회생활에서 은퇴한 어르신들이 대인관계의 단절과 사회기능 저하로 나타나는 문제들을 대비하고 극복하여 사회적 관계 증진으로 풍요로운 노후생활 영위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복지관에서는 전문적인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충북노인광역상담센터와 연계하여 전문가가 지도하는 마음읽기, 공감하기, 표현하기, 감정조절 이해 및 훈련을 준비하였으며, 총 14명의 참여자가 서로 간에 유대감을 쌓고 정서적 지지를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복지관 관계자는 “원만한 대인관계는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한 핵심 요소인 만큼, 어르신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소통의 관계가 넓어지고 활발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고민 해결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주제로 집단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은 2016년부터 ‘공감상담실’ 사업을 통하여 생활정서상담, 법률상담, 정신건강상담, 위기노인상담, 집단상담 등 이용자의 욕구에 따른 다양한 상담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상담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 안내대 및 복지기획팀(대표전화 043-733-2500)을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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