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속초시]  속초시가 도로이용자의 편의를 제공하고 관광객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도로 일제정비를 추진한다.

 시는 올해 총 12억원을 투입해 시 진입구간을 우선적으로 차량 및 보행자 이용이 많은 지역과 포장면 침하‧균열이 심한구간부터 도로 포장, 차선도색 등 도로 일제정비를 추진한다.

 이에 시 진입구간인 동해대로, 관광로, 온천로, 중앙로 등 주요노선에 대한 일제조사를 2월 중 실시하였고, 3월 중 공사를 착수하여 5월까지 도로정비를 완료함으로써 공사 신속집행을 통한 지역경기 활성화도 동시에 도모하고자 한다.

 또한 운전자 및 보행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주요도로에 설치된 시선 유도봉, 가드레일, 반사경 등 도로안전시설물에 대한 정비도 병행추진 할 계획이다.

 한편 동서고속도로(동홍천~양양간) 개통 및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으로 인하여 관광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도로정비가 미흡한 구간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소규모 정비를 추진해 도로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불가피하게 공사로 인해 일시적으로 통행에 불편사항이 발생할 수 있다”며 “깨끗한 도로환경을 위해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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