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증평군] 증평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선호)는 13일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올해 신규농업인과 선도농가와의 현장실습교육을 위한 멘토(선도농가), 멘티(신규농업인)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귀농초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규농업인을 위해 현장실습교육을 통한 농촌생활 적응력 향상과 농업현장에 필요한 작물재배기술 전달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멘토, 멘티 대상자 6명이 참여했다. 현장실습교육은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선도농가 내에서 진행한다.

주요교육 내용으로는 시설토마토, 양봉, 버섯 과정이다.

대상자로 선정된 연수생(멘티)에게는 월 80만원 내에서 교육훈련비가 지급된다. 연수시행자(멘토)에게는 월 40만원 한도로 멘토 수당이 지급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실제 영농기술을 배울 수 있고 선배 농업인, 신규농업인이 함께 할 수 있는 교육으로 인적네트워크 구축 등으로 영농정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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