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청북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충북지역회의(부의장, 포럼대표 한상길)는 3. 13(월)청주 수라채 회의실에서 제32차 충북평화통일포럼을 개최했다.

이재록 청주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포럼은 ‘동북아정세의 불확실성과 한반도 전망과 과제’라는 주제로 유호근 청주대학교 정치안보국제학과 교수의 발제와 김일수 충북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의 토론으로 이어졌으며, 참석자 전원 자유토론 방식으로 진행되어 열띤 토론을 펼쳤다.

한상길 부의장은 개회식 인사말을 통해 “북한 핵미사일 개발과 도발, 미 트럼프 행정부 출범 등에 따라 동북아 정세가 유동적인 상황에서 2017년 남북관계가 어느 해 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오늘 포럼에서 다양한 통일의견을 제시하여 통일정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포럼에는 포럼회원 및 민주평통 자문위원 30명이 참석하여 통일 준비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며 포럼을 마쳤다.

한편, 제33차 충북평화통일포럼은 5월경에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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