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대전시] 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는 13일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대사증후군 위험요인 집중관리를 위한 주민참여형 ‘5락(落)실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5락(落)실 사업은 대사증후군 관련 복부비만, 혈당, 혈압, 중성지방, 고밀도지단백콜레스테롤의 5가지 위험요인을 개선하기 위한 건강운동교실이다.

이는 유성구가 지난 2013년부터 지속적으로 구민건강을 위해 실시해온 사업으로 건강상담 및 건강생활실천을 위한 운동 및 영양교육, 행동수정 요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갖춰져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지난해까지 28,876명의 주민들이 건강증진 효과를 누렸다.

참여자 신청은 4월 7일까지로 유성구에 거주하는 30세 이상 65세 미만 주민은 누구나 가능하며, 참여자 및 희망지역 수요조사 실시 후 대상자를 선정해 오는 4월부터 12주 동안 집중관리가 진행된다.

상반기 집중교육 기간은 4월 17일부터 7월 14일까지로 보건소는 주4회, 노은3동 주민센터는 주3회 교육이 실시되고 하반기에는 진잠 건강나눔센터 등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사업은 15명 이상 주민이 교육장소를 확보할 경우 희망지역으로 찾아가는 서비스도 병행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5락(落)실 사업은 주민들에게 건강관리 능력 배양 및 건강행태 인식의 변화를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된다 ”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을 통해 구민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을 증대시키고 이를 통해 건강도시 유성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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